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부산기온은 35도로 최근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습도는 53%로 다소 높은 편이다.
수은 약 28.5이며 파고는 0.2m-0.5m에 달한다. 풍속도 3-5m/s도 크지 않다.
기상청은 이날 예보를 통해 해운대해수욕장의 경우 5일-7일 사이 이안류에 대해 안전하고 밝혔다.
한편 이안류(Rip Current)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하여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이다.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올여름 첫 '이안류(離岸流)'가 발생했다. 그 여파로 피서객 70여명이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되며 이안류에 대해 경계심이 커진 상황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