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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날씨 왜 이러나… 폭염에 갑작스런 ‘소나기’ 시민들 당황‧KBO 경기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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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날씨 왜 이러나… 폭염에 갑작스런 ‘소나기’ 시민들 당황‧KBO 경기도 취소

대전 소나기에 한화-KIA 11차전도 취소

하루종일 폭염에 휩싸인 대전에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려 시민들이 당황해 했다. 이날 예정이던 프로야구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됐다.이미지 확대보기
하루종일 폭염에 휩싸인 대전에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려 시민들이 당황해 했다. 이날 예정이던 프로야구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대전날씨 왜 이러나… 폭염에 갑작스런 ‘소나기’ 시민들 당황

폭염으로 전국이 찜통이 된 6일 오후 조금전까지 화창했던 대전에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시민들이 당황하고 있다.
오후 5시30분께부터 대전 도심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졌다.

이미 대전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하루 종일 구름 한 점 없이 하늘이 맑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민들은 비올 확률을 믿지 않아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당황했다.
이번 비는 9시를 지나 점차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번 비가 5~9㎜ 정도 내릴 것으로 봤다.

한편 대전에서 열린 KIA 대 한화전도 이번 소나기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6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11차전도 5시40분께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경기 시작이 지연됐다.

상황을 지켜보던 심판진은 결국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