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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킹스맨 VS 스테이츠맨 누가 더 강력할까…초강력 신무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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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킹스맨 VS 스테이츠맨 누가 더 강력할까…초강력 신무기 눈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27일 국내에서 공식 개봉했다. 이번 작품에선 킹스맨의 사촌격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스테이츠맨이 새로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27일 국내에서 공식 개봉했다. 이번 작품에선 킹스맨의 사촌격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스테이츠맨이 새로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27일 국내에서 공식 개봉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킹스맨의 사촌격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스테이츠맨이 새롭게 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은 각각 영국과 미국의 문화와 결합한 전투방식과 무기를 선보인다.

킹스맨의 본거지가 고급 맞춤 정장을 맞추는 ‘테일러 샵’이라면 스테이츠맨은 양조장을 본부로 사용한다. 요원들의 코드명에서도 차이가 드러난다. 킹스맨은 아서왕 이야기에서 차용한 아서, 갤러해드, 랜슬롯 등을 사용하고 스테이츠맨은 위스키, 데킬라, 샴페인 등을 코드명으로 활용한다.

킹스맨의 대표 무기가 방탄 기능을 장착한 우산이라면 스테이츠맨의 상징은 올가미 기능을 겸비한 채찍이다. 이 채찍은 전기빔으로 강화할 수 있어 절단 능력까지 갖췄다.
정장을 빼입은 킹스맨과는 달리 스테이츠맨은 청바지와 카우보이 모자를 입는다. 수류탄 기능의 야구공, 흉측한 무기로 변모하는 야구 방망이까지, 스테이츠맨은 그야말로 미국적이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킹스맨의 위기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국제적 범죄 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이들의 정체가 발각되고 본부 또한 무참히 파괴된다. 에그시(태런 에저튼 분)와 멀린(마크 스트롱 분)은 킹스맨 ‘최후의 날’ 룰에 따라 비밀 금고를 열고 그 안에서 형제 조직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 영화는 개봉 당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오전 6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75%를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했다. 사전 예매량 역시 30만 명에 육박했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치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