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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개봉, 누리꾼들 "범죄도시 더 재밌어·지루" VS "배우들 시너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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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개봉, 누리꾼들 "범죄도시 더 재밌어·지루" VS "배우들 시너지 굿"

3일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한 가운데 영화 관람 결정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해지고 있다. 사진=남한산성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3일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한 가운데 영화 관람 결정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해지고 있다. 사진=남한산성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3일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한 가운데 영화 관람 결정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해지고 있다.

영화 남한산성은 2007년 초판이 출간된 김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원작의 시대적 배경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당시 임금과 조정이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고 청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에서 대신들의 의견이 항복과 화해로 첨예하게 갈렸던 때이다.

이에 영화에 대한 호평을 내는 누리꾼과 그렇지 않은 누리꾼으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0104****는 "남한산성은 넘 지루... 우울해져서 나옴ㅠ 영화 끝나고 나오는데 사람들 범죄도시 재밌다고 난리였음ㅋㅋ꼭 보시길 속이다후련하다" pret******는 "별 내용없는데 뭔가 알찬영화이긴 해요. 조선시대의 그 명분을 중시하는 사회가 아직까지도 사회전반에 남아있어서인지 뭔가모를 회의를 느끼게 되는 영화" harl******는 "나중tv로 보시오 꼭! 보시겠다면 말리지는 않으나 커피3잔은마시고 보시오 그리고 명심하시오 역사공부하러 간다고 생각하시오 그것고 지루한 선생님 강의를듣는다 생각하시오" whs4****는 "남한산성은 호불호가 크게갈릴듯 굉장히 암울한영화 난 재밋게봄" znlw*****는 "대립군 따위와 견줄수 없는 탄탄함." rnrg*********는 "이병헌의 연기력은 스크린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한다" jsah*****
는 "진짜 2017년 한국영화 중 제일 잘나온 명작. 과하지않고, 영웅적 묘사도 없고, 억지 신파도 없고, 인물들도 군더더기없이 잘 표현됬으며 무엇보다 배우들의 시너지가 굉장히 좋았던 영화. 이병헌과 김윤석의 대립은 나올때마다 소름이 돋을정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