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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마 위기종’ 환경부 브랜드 ‘놓지마 정신줄’ 네이버 웹툰작가 신태훈-나승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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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마 위기종’ 환경부 브랜드 ‘놓지마 정신줄’ 네이버 웹툰작가 신태훈-나승훈 작품?

환경부 브랜드 웹툰 ‘잡지마 위기종’ 캠페인이 다시금 화제다. 네이버 웹툰 ‘잡지마 위기종’은 환경부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창작된 내용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환경부 브랜드 웹툰 ‘잡지마 위기종’ 캠페인이 다시금 화제다. 네이버 웹툰 ‘잡지마 위기종’은 환경부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창작된 내용이다.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환경부 브랜드 웹툰 ‘잡지마 위기종’ 캠페인이 다시금 화제다. 네이버 웹툰 ‘잡지마 위기종’은 환경부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창작된 내용이다.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하 CITES종)’의 보호를 위해 CITES Ⅰ, Ⅱ, Ⅲ급 종의 밀수 또는 CITES Ⅰ급 종의 국내 불법거래 행위를 제보할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CITES종 보호를 주제로 제작한 웹툰 ‘잡지마 위기종’은 네이버 웹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잡지마 위기종’은 글은 신태훈 작가가 그림은 나승훈 작가가 함께했다. ‘놓지마 정신줄’로 유명한 웹툰 작가다. 현재 완결 됐으며 별점은 10점만점에 10점이다.

CITES종 불법거래 행위 제보는 한강유역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 7개 유역(지방)환경청에서 국민신문고(m.epeople.go.kr), 유선 전화, 팩스, 우편 등으로 받으며, 불법 행위를 제보하면 사실여부를 확인하여 1인당 연간 10회, 최대 1000만 원까지 CITES종 등급 기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CITES종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이하 CITES협약)’에 따라 지정된 야생 동‧식물이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183개국 3만 5640종이 지정되어 있다. CITES협약은 야생 동‧식물 종의 국제적인 거래로 인한 생존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협약으로 1975년 발효, 우리나라는 1993년 가입했다.

환경부는 CITES종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CITES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하여 불법 행위 사례 109건을 적발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슬로로리스원숭이, 샴악어 등 CITES종 23마리를 밀수한 일당이 검거되기도 했다. 2015년에는 CITES종 보유에 대한 자진신고를 운영하여 2659건의 위반 행위를 자진 신고 받았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