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추석 연휴인 10월 8일(일요일) 케이블 영화 OCN 추석특선영화 TV편성표를 미리 살펴보면 새벽 0시 30분 추석특선 영화 ‘밀정’을 시작으로 추석특선 영화 ‘타짜’ 추석특선 영화 ‘착한 여비서의 목적’ 추석특선 영화 ‘판타스틱4’ 추석특선 영화 ‘명탐정 코난 극장판: 미궁의 십자로’ 추석특선 영화 ‘마스터’ 추석특선 영화 ‘인터스텔라’ 추석특선 영화 ‘마션’ 추석특선 영화 ‘아수라’ 등 총 9편의 영화가 방영된다.
그 가운데 OCN 채널에서 8일(일요일) 오전 11시 50분 방영하는 추석특선영화 ‘마스터 (Master, 2016)’는 액션, 범죄 장르로 조의석 감독의 작품으로 누적 관객수 714만 7924명을 모아 역대 영화순위 39위다.(영화진흥위원회, 10월 6일 집계기준)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영화 ‘마스터’의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화려한 언변,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반년간 그를 추적해 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은 진회장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을 압박한다.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진회장의 로비 장부를 넘기라는 것.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과 명석한 두뇌로 원네트워크를 키워 온 브레인 박장군은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을 감지하자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진회장은 물론 그의 뒤에 숨은 권력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재명, 오히려 이 기회를 틈타 돈도 챙기고 경찰의 압박에서도 벗어날 계획을 세우는 장군. 하지만 진회장은 간부 중에 배신자가 있음을 눈치채고, 새로운 플랜을 가동한다. 그렇게 지능범죄수사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브레인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이 시작된다”
이어 OCN채널에서 8일(일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범죄, 액션 장르의 추석특선영화 ‘아수라 (阿修羅, Asura : The City of Madness, 2016)’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의 배우가 출연한 김성수 감독의 작품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아수라’는 2016년 9월 28일 개봉해 259만 4420명의 누적 관객수를 모았다.
영화 ‘아수라’의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강력계 형사 한도경(정우성)은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황정민)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다. 악에 계속 노출되는 사이, 말기 암 환자인 아내의 병원비를 핑계로 돈 되는 건 뭐든 하는 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 한도경. 그의 약점을 쥔 독종 검사 김차인(곽도원)과 검찰수사관 도창학(정만식)은 그를 협박하고 이용해 박성배의 비리와 범죄 혐의를 캐려 한다. 각자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한도경의 목을 짓누르는 검찰과 박성배. 그 사이 태풍의 눈처럼 되어 버린 한도경은,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문선모(주지훈)를 박성배의 수하로 들여보내고, 살아남기 위해 혈안이 된 나쁜 놈들 사이에서 서로 물지 않으면 물리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그리고 CGV TV영화 채널에서는 8일(일요일) 오전 10시 20분 방영되는 추석특선영화 ‘베테랑 (Veteran, 2015 / 15세 관람가)’은 2015년 8월 5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1341명 4200명을 모으며 역대 영화 순위 3위에 올랐다.
액션, 드라마 장르의 영화 ‘베테랑’은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등이 출연해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유아독존 재벌 3세의 한판 승부를 그려낸다.
영화 ‘베테랑’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다.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간다. 하지만 반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추석특선영화 ‘밀정 (The Age of Shadows, 2016 / 15세 관람가)’은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액션 장르의 영화 ‘밀정’은 김지운 감독의 작품으로 2016년 9월 7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750만 457명을 모으며 역대 영화순위 32위를 기록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밀정’의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한다.”
영화 밀정은 CGV TV영화 채널에서 8일(일요일) 밤 10시 방영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