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맛집 총정리 위치&가격] 서울3대 국물떡볶이 삼양동 서명상가 떡볶이, 홍성시장 오일장 쇠틀호떡 홍성호떡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SBS ‘생활의 달인’ 596회에서는 서울3대 국물떡볶이 삼양시장 떡볶이 달인, 홍성 호떡의 달인 2명을 소개했다.

‘생활의 달인’에서 선정한 서울 3대 국물 떡볶이의 달인 가게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삼양시장/서명상가 떡볶이)에 위치한 ‘삼양동 떡볶이(구/ 삼양시장 내 떡볶이 집, 삼양시장 내 아울렛마트 떡볶이 집)’다.

‘생활의 달인’으로 등극한 전영옥 (女 / 69세 / 경력 30년) 떡볶이 달인은 ‘생활의 달인’을 통해 시원한 맛의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짜장밥과 고추장떡을 이용해 감칠맛을 더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직접 담근 멸치 액젓과 홍합, 수제 기름 등을 이용해 떡볶이 맛의 30년 명성을 이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만든 서울 3대 국물떡볶이 달인의 떡볶이는 못난이, 야끼만두, 김밥, 계란이 모두 포함된 메뉴 ‘떡볶이 정식’기준 3000원이다. ‘떡볶이 정식’ 외 메뉴는 순대 1인분 3000원, 못난이(당면어묵) 500원, 야끼만두 500원, 김밥 800원, 계란 600원이다.
그리고 ‘생활의 달인’의 코너 ‘숨어있는 맛의 달인’에서 찾아간 홍성 호떡달인의 가게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성천길(홍성시장 오일장/5일장)에 위치한 ‘홍성빵집’이다.

50년의 역사를 호떡에 가득 담아 사람들에게 맛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김은석 ( 男 / 85세 / 경력 50년 이상 ) 달인이 이 가게의 주인이다.

5일장(오일장)이 열리는 장날에만 만날 수 있다는 홍성호떡 달인의 호떡은 쇠틀에 구워내면서 일명 ‘홍성 쇠틀 호떡’이라 불리기도 한다.

‘생활의 달인’에서는 홍성 호떡 달인의 호떡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쇠틀에 구워내서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그 맛을 전했다.

이어 홍성호떡이 이러한 식감을 내는 또 다른 비결은 찹쌀가루와 밤을 섞어 만든 ‘밤떡’이라고 ‘생활의 달인’ 방송을 통해 그 비결을 밝혔다. 또한 대추와 단감을 넣은 설탕 역시 평범하지 않았다.

평범한 듯 특별한 홍성 쇠틀호떡의 가격은 3개 2000원이다.

한편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그리고 SBS ‘생활의 달인’은 오는 29일(일요일) 오전 8시 35분 재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