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 ‘상생(相生) 간담회’ 진행
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트너사와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파트너사 초청 ‘상생(相生) 간담회’를 개최했다. 롯데홈쇼핑 투명·청렴경영 자문 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총 36개 사가 참석했으며, 파트너사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해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은 인사말 이후 곧바로 퇴장했으며, 경영투명성위원회 위원들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의 독립적인 자문기구로서 경영투명성위원회의 활동 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한 후 강철규 위원장 주관으로 파트너사들의 애로사항과 의견,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파트너사 재고 소진 ▲방송 및 판매 관련 법 위반 시 책임과 처벌 ▲상품 선정 및 편성 프로세스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롯데홈쇼핑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이재훈 셰프와 푸드 콘텐츠 강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18년 7월 오픈 예정인 거제 벨버디어의 푸드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이재훈 셰프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2일 이재훈 셰프가 운영하는 서촌 까델루뽀를 찾아 셰프를 직접 만나 거제 벨버디어 식음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식음 관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재훈 셰프는 3년 동안 거제 벨버디어의 스페셜티 레스토랑과 씨사이드 바 등의 식음 브랜드 개발을 한화리조트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신규 브랜드는 거제 벨버디어의 분위기 및 입지를 갖춘 이탈리아 남부 해안 도시와 어울릴 수 있는 콘셉트로 구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조트 오픈 시 거제 벨버디어 모델인 배우 김영광씨와 이재훈 셰프의 콜라보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거제 벨버디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재훈 셰프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LG CNS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K플래닛 11번가, 대학생 의식주 지원 ‘청년일일케어’ 캠페인
11번가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발걸음에 힘을 싣는다. SK플래닛 11번가가 ‘청년일일케어’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지원을 돕는 ‘청년일일하우스’, 면접 스타일링을 위한 멘토링 ‘청년일일코디’, 식권판매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청년일일식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년일일하우스’는 서울에서 주거지원이 필요한 2030 청년(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7~27일 11번가에서 신청해 선발된 청년들은 서울에서 6개월간 보증금 없이 월세 11만원으로 11번가가 셰어하우스 ‘우주(WOOZOO)’를 통해 제공하는 숙소에서 공동 거주하게 된다. 12월에 최종 50명을 선발하며, 2018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청년일일식탁’은 4000원 상당의 학생식당 식권을 1000원에 판매하고 판매금액 전부와 11번가의 추가 지원금을 더해 해당 대학교에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일일코디’는 취업 면접을 앞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 사진촬영, 면접용 구두증정 및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자소서 첨삭 등을 제공해준다.
◇한국면세점협회,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한국면세점협회가 한서데이케어센터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면세점 종사원의 법규준수도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면세점협회가 주관이 되어 서울 주요 시내면세점 8개사(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동화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두타면세점, 에스엠면세점)과 교육담당자 30여명과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였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치매 및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치유를 돕고, 실내에서 4계절을 느끼실 수 있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김도열 이사장은 “면세점 업계가 사드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어 참으로 의미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 10월 19일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