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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완판에 김연아 PT 의상까지 화제…구호가 특별 제작한 옷 가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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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완판에 김연아 PT 의상까지 화제…구호가 특별 제작한 옷 가격 보니

'평창 롱패딩'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연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PT 때 입은 의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커뮤니티이미지 확대보기
'평창 롱패딩'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연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PT 때 입은 의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커뮤니티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 일명 '평창 롱패딩'이 큰 인기를 끌며 완판 행렬을 보이자 과거 김연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PT 때 입은 의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평창올림픽 패딩이 화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평창올림픽 관련 의상으로 김연아의 올림픽 유치 PT의상이 화제가 된 것.

앞서 김연아는 지난 201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3차 IOC(국제올림픽 위원회) 총회에서 단정한 블랙 케이프 재킷과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서 관심이 집중됐다. PT당시 그는 설득력 있는 목소리와 영어실력, 스피치 노하우 외에도 단정한 의상으로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김연아가 PT 때 입은 옷은 제일모직 브랜드 '구호(KUHO)' 옷으로, PT 후 가을 겨울(FW)시즌 의상으로 선보여졌다. 당시 제품은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가 김연아를 위해 자체 제작한 의상으로 화제가 됐다.

의상 가격은 재킷과 원피스를 합쳐 130만원 정도로, 고가의 의상임에도 불구하고 김연아 PT 의상으로 불리며 당시 완판 기록을 세운바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