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박보경이 남편 진선규의 청룡영화제 수상소감에 언급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연극 ‘유도소년’에서 여고생 역할을 맡을 정도의 동안미모도 화제다.
박보경은 연극·뮤지컬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다. 남편인 진선규와는 한 극단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보경이 갑자기 주목받게 된 것은 남편인 진선규가 38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아내인 박보경에게 고마움을 표했기 때문이다.
진선규는 “어디선가 앉아 보고 있을 와이프, 배우인데 애 둘 키우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 여보 사랑해”라며 울먹거렸다.
박보경은 최근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다가 무대로 복귀했다. 아이 둘의 엄마지만 복귀작인 ‘유도소년’에서 여고생 역할을 맡을 정도의 동안을 자랑한다.
박보경은 ‘옥탑방 고양이’에선 1인 다역을 맡으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진선규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