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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태연, 취재진에 "너무들 하시네…" 과거 그녀의 발언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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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태연, 취재진에 "너무들 하시네…" 과거 그녀의 발언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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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사진=태연 sns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자신의 과실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조차 안 한 것으로 전해진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4일 취재진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피해자가 사과 제대로 못 받았다는데?”라는 취재진 질문에 “사람 다쳐요, 너무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태연이 과거 논란을 일으킨 발언 역시 재조명 되고 있다.

태연은 지난 2009년 1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당시 태연은 팝가수 ‘알리샤키스’를 소개하며 “흑인치고 예쁘다”라고 말해 사람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태연은 같은 날 ‘간호사 발언’으로도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자신이 ‘몸이 아파 병원에 갔으나 점심시간이었던 탓에 오래 기다렸다’며 불평하면서다. 태연은 “간호사가 점심시간이라고 기다리라고 하더라”면서 “앞으로 아픈 환자들 그 병원에 안 보내려고요”라고도 말해 사람들의 비난을 샀다.
한편, 최근 교통사고를 낸 태연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났다”고 시인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당시 함께 차에 탔던 반려견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구체적 상관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