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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MBC 달라졌다며 3년 전 상 받은 사진 공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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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MBC 달라졌다며 3년 전 상 받은 사진 공유 왜?

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수상 장면을 공유했다. 김부선은 20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난방비 비리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수상 장면을 공유했다. 김부선은 20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난방비 비리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배우 김부선이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부선은 새벽 일찍 “오늘 오전 9시45분 MBC 기분좋은날 많은 시청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MBC가 달라지고 있다며 소감을 털어놨다.

주제는 아파트 관리비리라고 덧붙인 김부선은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3년 전 글을 공유했다. 2014년 환경재단으로부터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선정돼 상을 받는 장면이다.
김부선은 지난 2011년 난방비 비리 사건이 일어났을 때 발로 뛰어다니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다녔다. 당시 김부선이 해결을 위해 애썼던 관리비 사건은 2014년에 기사화되며 주목 받았다. 김부선은 그 과정에 폭행했다는 소문이 퍼지는 등 심하게 마음 고생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부선은 이어 방송 전에도 다시 한 번 아파트 비리가 나온다는 글을 실으면서 ‘기분 좋은 날’에서 10년 만에 시사 방송을 하는 거라고 말했다.

그는 감개무량하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부선은 20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아파트 관리 비리를 폭로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사연을 얘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