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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단' 여자친구 굿즈 그간 대체 뭘 판매했길래… 안경닦이부터 마우스패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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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단' 여자친구 굿즈 그간 대체 뭘 판매했길래… 안경닦이부터 마우스패드까지

여자친구 굿즈가 판매중단됐다.이미지 확대보기
여자친구 굿즈가 판매중단됐다.
[온라인뉴스부]
여자친구 굿즈가 성상품화 논란으로 번진 가운데 여자친구 굿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판매를 중단키로 한 여자친구 굿즈 '대형 쿠션'은 여자친구 멤버들의 사진이 실제 모습과 가깝게 인쇄 돼 있다. 6명 각각의 모습이 한 명씩 담겨 있으며 개당 6만원씩이다.

이외에도 여자친구 극세사천 안경닦이 굿즈, 카드거울, 마우스패드, 핸드폰 클리너 등 다양한 이색상품도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29일 저녁 공식사이트(공식 카페)를 통해 “공지 이후 많은 우려를 표현해 주시는 쿠션(대) 굿즈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다. 앞으로도 여자친구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여자친구 팬페이지 등에는 여자친구 콘서트 굿즈를 비판하는 글 등이 올라왔다. 이는 대형 쿠션에 여자친구 멤버들의 사진이 담겨, 의도가 불순하다는 지적이다. 또 일부 상품에는 특정 멤버와 관련된 상품만 판매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양해나 사과 등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금일 공지된 여자친구 콘서트 공식 굿즈에 대한 팬 여러분의 의견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공지 이후 많은 우려를 표현해 주시는 쿠션(대) 굿즈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자친구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