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에서 찾아간 즉석 떡볶이 달인의 가게는 서울시 도봉구 삼양로(쌍문동/덕성여대)에 있는 ‘도레미분식 즉석떡볶이’다.
즉석떡볶이 강복순 달인은 ‘생활의 달인’을 통해 그 특별한 양념장의 비밀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즉석떡볶이 강복순 달인의 특제 떡볶이 양념장으로 만든 ‘즉석 떡볶이’가격은 1인분 2500원이며 라면사리 1300원, 그 외 사리(쫄면, 어묵, 햄, 순대, 삶은계란, 야끼만두, 치즈, 떡추가, 야채추가 등등)각각 1000원, 우동사리 2000원, 떡볶이 국물에 볶아 먹는 볶음밥 1500원, 우동 3000원, 김밥 2500원, 돈까스 4500원, 냉면 4000원, 비빔쫄면 4000원, 라면 3000원, 순대볶음 5000원 등 이다.
이 집은 “덕성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즐겨 찾는다는 분식점입니다. 전골냄비에 떡, 어묵, 양배추, 쫄면 등의 재료와 양념을 얹고 테이블에서 직접 조리해서 먹는 즉석 떡볶이가 유명한 곳이지요. 양념에 춘장이 들어가 맛이 독특하다는 평입니다.”라고 가게를 소개한다.
◇ ‘생활의 달인’ 대표코너 ‘숨어있는 맛의 달인- 은둔식달’에 등장한 을지로 우동을 맛볼 수 있는 곳은 서울시 중구 충무로(초동/충무로/을지로)에 위치한 ‘동경우동’이다.
‘생활의 달인’에서는 이 집에 대해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엔,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더욱 늘어나는데 우연히 들렀던 손님들도 우동 맛을 보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고 소개한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예상치 못한 깊은 국물 맛의 우동을, 상상 이상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집에서는 그릇을 꽉 채울 정도로 푸짐한 어묵우동 한 그릇을 39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이 집의 대표메뉴 3900원짜리 어묵우동은 특히 우동국물에 그 맛의 비결이 있다고 한다.
을지로 우동달인으로 선정된 권화선(女 / 71세 / 경력 31년) 달인은 ‘생활의 달인’에서 “으깬 감자와 명란젓에 절인 무를 푹 우려내는 것이, 간간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비법”이라고 알렸다.
3700원 어묵우동 외 이 집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 및 가격은 우동 3500원, 유부우동 3700원, 오뎅우동 3900원, 튀김우동 4300원, 유부초밥 3900원, 카레라이스 4300원, 오뎅백반 4300원, 카레우동 3900원, 우동카레콤비 5000원 등이다.
◇ ‘생활의 달인’ 대표코너 ‘숨어있는 맛의 달인-은둔식달’에서 소개한 강릉도넛(도너츠/튀김빵)은 무려 50년 간 한 자리를 지켜온 노포 빵집이다.
이 빵집은 빵이 나오는 오후 1시가 되자마자 순식간에 모든 빵이 매진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이에 기존 손님들의 불편을 고려해 ‘생활의 달인’을 통해 공개되는 것을 꺼렸던 강릉도넛 가게는 강원 강릉시 금성로56번길(금학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싸전’이다.
빵 종류는 팥도넛, 찹쌀도너츠, 생크림빵, 감자크로켓, 샐러드빵, 야채빵 등이 있으며 가격은 개당 800원에서 1000원대다.
한편, 청바지 수선으로 ‘생활의 달인’이 된 수선계의 절대 고수 문유근(男/경력 35년) 달인의 가게는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황금바늘수선’이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