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새로운 여름 음료를 출시했다.
2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새 음료 '망고 드래곤프루트 리프레셔'를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스타벅스 전 매장에 이 음료를 고정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음료에는 인공 색소나 감미료가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란데 사이즈 기준 100kcal 이하 음료로 과일 '용과'가 함유돼 붉은색을 띈다.
다른 스타벅스 음료와 마찬가지로 이 음료 또한 커스토마이즈 할 수 있다.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내고 싶은 고객은 바리스타에게 물 대신 코코넛 밀크를 사용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한편, 아열대 과일인 용과는 '피타야(Pitaya)'란 본명이 있으나 상상의 동물인 용을 연상케 하는 생김새로 '드래곤 플루트'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수분 함유량이 많고 담백하게 단맛이 난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