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모처럼 비 소식, 태풍 또 온다… 기상청 새벽특보 슈퍼문 천문조 미세먼지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오늘 날씨도 가마솥더위 폭염비상이다.

기상청은 26일 오늘날씨 새벽 특보에서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로 평년보다 4~7℃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또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모처럼 비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또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수산(양식), 농업, 가축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계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지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올수있다.

기상청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고흥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 등이다.

폭염주의보 지역은 인천(강화),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통영),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고흥)등에 펼쳐져 있다.

기상청 기상정보 : 2018년 07월 26일 04시 10분 발표

< 기상 현황과 전망 >

o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울.경기도와 충남서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o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해5도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

- (26일 낮) 서해5도 : 5mm 미만

- (27일까지) 북한 : 5~20mm

* 예상 강수량은 05시 예보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o 내일(27일)과 모레(28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o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o 특히,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수산(양식), 농업, 가축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 정보(25일 11시 30분 발표)의 폭염 영향 분야 및 대응요령을 적극 참고하여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폭염특보 발표 구역의 일부 지점 기온 예보는 특보 기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 열대야 : 밤사이(18:01~다음 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안개 전망 >

o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o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