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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학범호 vs 베트남 쌀딩크 혈전 승자는?... 박항서, '2002 DNA이식' 평가 오늘 결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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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학범호 vs 베트남 쌀딩크 혈전 승자는?... 박항서, '2002 DNA이식' 평가 오늘 결판난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함께 가자! 꿈은 이루어진다.”

지금 베트남은 박항서가 제일로 인기가 있는 사람이다.

시리아와의 8강전 연장 혈투 끝에 응우옌반또안(22)의 결승골이 터지자 박항서를 연호하며 베트남 하노이의 시민 수천 명이 일제히 폭죽을 터뜨리며 기쁨의 포효를 내질렀다.

베트남 남자축구대표팀은 지난 27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8강전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시리아를 1-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베트남이 아시아경기 남자축구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을 보좌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박 감독은 쌀딩크로 불리며 베트남에 2002 한국 축구를 깊이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은 오늘 저녁 6시 한국 김학범호와 결승진출을 두고 혈전을 벌인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