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아는형님' 신정환 출연에 누리꾼 "프로그램 폐지" 주장 반응도 싸늘

글로벌이코노믹

'아는형님' 신정환 출연에 누리꾼 "프로그램 폐지" 주장 반응도 싸늘

신정환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방송계 복귀를 노렸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신정환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방송계 복귀를 노렸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화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불법 도박으로 방송에서 사라졌던 그룹 룰라 출신 신정환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하며 복귀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기대와는 시청자들의 반응은 훨씬 차갑고 비판적이었다.

심지어 시청자들은 신정환의 복귀 무대를 마련해준 '아는 형님' 프로그램의 폐지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신정환은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듯 조심스럽게 교실로 입장해 "죄송합니다. 신정환이야"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신정환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기에 그것에 대한 잘못과 빚은 평생 안고 가야 할 것 같다. 한순간에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다. 많은 시간을 두면서 내가 열심히 살아가고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그러나 누리꾼 zksl****는 "어제 신정환 나와서 안봤어요~", mnh4****는 "다신 아형 안볼테야", cide****는 "아닌건 아닌거지... 시청자가 바본가~ 보살인가 시험하는것도 아니고"라고 비판했다.

jmj3****는 "다들 착각하는거지 신정환표 예능감이 여전히 통할거라고 생각하고 방송에서 자꾸 들먹이더니 결국 소환한 거잖아. 지금은 세대가 바뀌었는데도 아직 착각하는 거지 응. 이젠 안통해. 그리고 연예인 하고싶어 줄을 서있는 젊은이들에게 기회한번 더 줘라. 자기가 받는 혜택과 인기를 그런식으로 써버리는 자에게 왜 몇번씩의 기회를 자꾸 주는거야? 그리 인물이 없냐? 각 기획사에 연습생 얼마나 많은지 아냐. 그것도 굶어가며 알바해가며 기회만을 기다리고 있는? 그런 사람들에게 기회를"이라고 말했다

oppo****는 "아형 폐지수순 밟는 중. 곧 폐지각"이라고 비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