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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바이올린 연주 좌절?!(23~24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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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바이올린 연주 좌절?!(23~24회 예고)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3~24회에서는 린 킴(왕지원 분)이 우서리의 바이올린 연주를 반대하는 반전이 그려진다.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3~24회에서는 린 킴(왕지원 분)이 우서리의 바이올린 연주를 반대하는 반전이 그려진다.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23~24회에서는 린 킴(왕지원 분)이 우서리(신혜선 분)의 바이올린 연주를 반대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우서리는 "돈벌이를 위해 무대에 세우는 그런 바이올린 연주는 하지 말라"고 말리는 공우진(영세종 분)과 심하게 다툰다.

서리가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아무 것도 못 들은 걸로 할게요"라고 가버리자 우진은 당황한다.

하지만 서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난 꼭 무대 위에서 연주할 거니까"라며 바이올린 연주를 반드시 하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심명환(박종훈 분)을 찾아간 서리는 자신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는 그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넨다.

한편, 김형태(윤선우 분)는 요양원으로 서리를 찾아온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란다.

형태는 장해희망이 서리남편으로 13년 동안 코마 상태에 빠진 서리를 보살펴준 동창이다. 또 서리를 구하기 위해 전공을 바꾸어 의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 하지만 형태가 해외 긴급의료단으로 차출된 사이 서리가 깨어났고, 서리가 공우진과 함께 지내게 되는 운명의 장난이 벌어졌다.

이날 서리는 의문의 가사도우미 제니퍼(예지원 분)에게 김형태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반가워한다. 앞서 서리는 제니퍼가 알바를 도와달라고 해서 김형태의 집을 청소해 준 바 있다.

유찬(안효섭 분)은 조정경기 결승 대회를 앞두고 의지를 다진다.

한편, 린 킴은 서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결국 브레이크를 건다. 페티스벌 무대까지 설치한 가운데 린 킴은 "결정은 우서리씨가 하세요"라고 통보한다. 린킴의 통보를 받은 서리는 오열한다.

린 킴과 서리의 대화를 지켜보던 우진은 가슴아파한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콘셉트의 페스티벌 무대를 꾸민 공우진은 서리에게 "좋은 꿈이었어요"라고 위로한다.

서리가 "고마워요. 아저씨"라고 인사하자 우진은 "중요한 말을 못했는데…"라며 서리에게 가까이 다가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신혜선이 때묻지 않은 순수한 17살과 의저하게 삶을 헤쳐나가는 30살 어른의 모습을 열연하고 있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10시에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