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MBC TV편성표에 따르면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생방송 중계를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편성함에 따라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은 결방한다.
앞서 서해원은 긴 다리가 돋보이는 청바지를 입은 대본 컷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서해원은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정신없이 열촬한다고 전해라~~~ #옥의티를 찾아랑'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리가 길어 늘씬한 해원이", "늘씬한 몸매 가진 해원씨. 추석 잘 보내셨나요? 비밀과거짓말 계속 결방이라 많이 아쉬워요. 밤에도 빛나는 해원씨", "달려라 우정이", "기럭지 때문에 신발이 안 보임"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서해원은 2009년 미스코리아 인천 선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2010년 영화 '더 브라스 퀸텟'으로 데뷔한 서해원은 2013년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최수연 역으로 활약했다. 2017년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조연 최민희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서해원은 호흡이 긴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을 통해 주연 한우정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극중 오승아(신화경 역)가 미성그룹으로 돌아가기 위해 유전자 검사까지 조작해 이중문(윤재빈 역)을 오회장(서인석 분)의 친손자로 둔갑시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비밀과 거짓말' 57회는 2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