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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아들 몇 번 안 만났다? "거짓말쟁이" 바스코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저격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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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아들 몇 번 안 만났다? "거짓말쟁이" 바스코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저격글

래퍼 바스코의 여자친구가 박환희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래퍼 바스코의 여자친구가 박환희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7살 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던 박환희가 '거짓모성'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박환희 전 남편 래퍼 바스코(현 빌스택스)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을 SNS에 남겼기 때문.

박환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어느덧 일곱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올렸다.

올해 나이 29세인 박환희에게 7살 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화제에 오르면서 결혼과 이혼, 양육권 등 많은 부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아이의 아빠이자 전 남편인 바스코가 지난 5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전력이 더해지며 박환희에 대한 동정여론이 쏟아졌다. '싱글맘' 박환희와 그의 아들에게는 따뜻한 응원이, 바스코에게는 따가운 시선이 이어졌다.

그런데 바스코와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SNS에 반박글을 올리며 분위기가 뒤바뀌고 있다. 박환희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누가 그러던데. ○○이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라면서 보란 듯 바스코 아들과 찍은 다수의 사진을 공개한 것. 바스코 여자친구는 "아니 ○○이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덧붙여 논란에 불을 지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