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은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굿바이 백일의 낭군님! 백낭과 함께한 날들 오래 기억해주시오!'라는 글과 함께 극중 홍심 역의 남지현과 이율 역의 도경수 막촬 소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남지현은 "마지막주차에 비가 많이 와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면서 찍고 있다.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찍고 있다. 끝나도 왠지 실감은 안 날 것 같지만 그래도 감사하다"라며 손을 흔들고 인사했다.
도경수는 "드디어 마지막 촬영이 끝났다. 막상 촬영이 끝나니까 아쉽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한데 건강하게 안전하게 촬영을 마쳐서 기분이 너무 좋다. 무더위 속에서 스태프, 배우분들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16부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재방송은 오는 3일(토요일) 새벽 1시 40분에 15회, 새벽 3시 20분에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