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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겨냥 연말특수 잡기 나선 가구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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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겨냥 연말특수 잡기 나선 가구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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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가구업체들이 연말특수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가구업체들이 다양한 상품의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트렌드로 자리잡은 ‘홈파티’를 겨냥해 내놓은 인테리어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겨울 홈퍼니싱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번 세일에는 연말연시 다양한 모임과 홈 파티 등을 위한 트리 장식과 텍스타일, 조명 등 겨울 컬렉션이 다수 포함됐다. 이케아 패밀리(IKEA FAMILY) 멤버에게는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한샘도 이달 31일까지 '홈파티&연말 결산세일'을 실시한다. 트리 장식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전국 플래그숍과 디자인파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서 최대 45%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현대리바트도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연다. 오는 31일까지 '2018 해피 리바트마스 세일' 행사를 진행, 1300여종의 오프라인 가정용 가구 전 품목을 10~35% 할인 판매한다.

연말을 결산하며 티에스퍼니처에서는 ‘굿바이 프라이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TS드레스장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밖에도 TS시리즈 철제책상, 철제책장, 홈바, 식탁 등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까사미아도 오는 29일까지 올 한해를 결산하는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 침실부터 거실, 주방까지 공간별 가구 아이템을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체리쉬도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체리쉬마스'를 진행한다. 체리쉬마스는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행사로 최대 50% 할인 한다. 이번 행사의 지정 컬러인 ‘보라색’과 관련, ‘체리쉬를 픽업해보라’, ‘행운의 카드를 뽑아보라’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가족·지인들과 함께 보내는 홈 파티가 유행하고 있어 파티 용품 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구업체들이 이벤트를 통해 인기 제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내놓고 있어 고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 된다”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