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N '알토란' 234회에는 "자연이 준 선물"을 주제로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출연, 6월 제철 식재료인 오이로 만든 오이지 담그는 법을 선보였다.
아울러 오이지초절임은 설탕과 식초를 넣은 새콤달콤한 단촛물에 매콤한 청양고추를 더해 조여름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다.
■ 알토란 오이지 레시피
-오이지 재료: 오이 20개, 고추씨 3컵, 소금물, 소주 2컵
-소금물 재료: 물 5L, 꽃소금 5컵
<오지이 담그는 법>
1. 오이 20개를 물에 씻지 말고 이물질만 털어낸 뒤 통에 담는다.
2. 고추씨 3컵을 오이 위에 넣고 누름돌을 얹는다.
3. 물 5L, 꽃소금 5컵을 섞어 소금물을 만들어 끓인 후 한 김 식혀 오이 위에 붓는다.
4. 소주 2컵을 넣고 오이지에 함께 넣고 15일간 숙성시킨다. 소주를 넣으면 오이지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막아준다.
5. 숙성시킨 오이지를 다른 통에 넣고 누름돌을 얹은 뒤 고추씨를 거른 오이지물을 부어 오이지를 보관한다.
■ 알토란 오이지초절임 레시피
-오이지초절임 재료: 오이지 3개, 물, 청양고추 5개, 단촛물
-단촛물 재료: 물 3컵, 현미 식초 6 큰 술, 설탕 2 큰 술
<오이지초절임 만드는 법>
1. 오이지 3개는 양끝을 자르고 가로로 3등분, 세로로 4등분한다. 짠맛일 빼기 위해 오이지를 물에 10분간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짠다.
2. 밀폐 용기 아래에 송송 썬 청양고추 5개를 깔고 위에 손질한 1의 오이지를 담는다.
3. 단촛물을 만든다. 물 3컵, 현미 식초 6 큰 술, 설탕 2 큰 술로 단촛물을 만들어 오이지에 붓는다.
4. 오이지초절임을 냉장고에서 15~20분간 숙성시킨 뒤 꺼내서 식탁에 올린다.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공개되는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저녁 11시에 본방송이 진행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