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강백호(20)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전신 마취 뒤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백호는 25일 사직 롯데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볼넷으로 선취 득점 7회는 2루타를 치며 변함 없는 방망이 실력으로 보여줬다.
하지만 9회말 수비에서 롯데 신본기의 우측 파울 타구를 잡다가 미끄러지면서 손바닥이 찢어졌다.
KT 관계자는 “파울타구를 잡는 과정중 오른쪽 손바닥이 5cm 찢어졌다. 26일 서울로 이동후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엔트리에서도 말소됐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