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상관없이 떠오르고 있는 대세 직업 크리에이터 혹은 유튜버.
구독자가 30만 명 이상이면 의사의 수입과 맞먹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국내 최대 구독자 수를 보유한 국내 대표 TOP 유튜버의 수익은 얼마나 될까?
그들의 월수입과 연봉을 알아보았다.
10위는 '김재원의 즐거운 게임세상' 채널의 김재원이다.
2015년 7월 21일 개설된 김재원의 채널은 2019년 7월 기준 현재 약 14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전문 유튜버이다.
약 3년만에 100만 유튜버의 고지를 달성한 김재원은 1998년생 올해 22살이다.
'김재원이 하면 그냥 게임도 예능이 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참신하고 독특한 게임 플레이 방식은
그를 수많은 게임채널 유튜버중 최고로 만들어주었다.
김재원의 월 평균 추정수입은 약 126,400달러(약 1억 4천만 원)이다.
추정 연봉은 약 1,500,000달러(약 17억 원)이다.
9위는 '창현거리노래방KPOP COVER' 채널의 이창현이다.
실력있는 일반인들이 거리노래방에 참여해 매번 화제가 되며
동시에 훈남 외모로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창현의 채널은
약 2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1985년생 올해 35살인 그의 월 평균 추정수입은 약 141,000달러(약 1억 6천만 원)이며,
추정 연봉은 1,700,000달러(약 19억 원)이다.
8위는 '크림히어로즈' 채널의 '크집사(가명)'이다.
일곱 고양이를 키우며 일상을 다루고 있는 방송으로,
페이스북 페이지 '심쿵했냥'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약 25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월 평균 추정수입은 약 141,000달러(약 1억 6천만 원)이며,
추정 연봉은 1,700,000달러(약 19억 원)이다.
7위는 먹방유튜버 '[Dorothy]도로시(가명)'이다.
송주 불냉면, 청주 미친 만두, 실비 김치 등
이름만 들어도 매운 음식들을 청양 고추와 곁들어 먹는 걸로 유명한 도로시는
약 30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1983년생 올해 37살인 그의 월 평균 추정수입은 월 평균 추정수입은 약 145,200달러(약 1억 7천만 원)이며,
추정 연봉은 1,750,000달러(약 20억 원)이다.
6위는 먹방유튜버 '밴쯔'(가명)이다.
먹방의 원조와 같은 초기 먹방 유튜버이다.
초반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먹어 치우면서 유명해졌다.
최근 동갑내기 윤수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약 3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1990년생 올해 30살인 그의 월 평균 추정수입은 월 평균 추정수입은 약 154,000달러(약 1억 8천만 원)이며,
추정 연봉은 1,800,000달러(약 21억 원)이다.
5위는 먹방유튜버 '떵개떵'(가명)이다.
독특한 발음과 ASMR 먹방으로 유명하다.
초창기 때는 동생인 '떵개'가 혼자서 방송을 하다가,
추후에는 형인 '개떵'도 같이 방송을 하게 되었다.
약 3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1993년생 올해 27살인 그의 월 평균 추정수입은 월 평균 추정수입은 약 162,000달러(약 1억 9천만 원)이며,
추정 연봉은 1,880,000달러(약 22억 원)이다.
4위는 유튜버이자 아프리카 여캠, 엽캠 BJ '양팡'(가명)이다.
여캠이지만 엽캠을 지양한다는 유튜브이자 아프리카 TV 대표 여자 BJ이다.
‘비글미 뿜뿜’하는 재밌고 유쾌한 매력으로
유명세를 얻은 양팡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172만 명이다.
1997년생 올해 23살인 그의 월 평균 추정수입은 월 평균 추정수입은 약 179,000달러(약 2억 원)이며,
추정 연봉은 2,100,000달러(약 23억 원)이다.
3위는 유행어 '보이루'의 창시자, '보황'이라 불리는 '보겸TV' 채널의 '보겸'(가명)이다.
수많은 유행어로 요즘 최고 대세 유튜버중 한명인 보겸의 구독자는 약 317만 명이며
1988년생 올해 32살인 그의 월 평균 추정수입은 월 평균 추정수입은 약 190,100달러(약 2억 1천만 원)이며,
추정 연봉은 2,300,000달러(약 26억 원)이다.
2위는 수많은 커버곡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있는 'JFla MUSIC
' 채널의 'JFla MUSIC
'(가명)이다.
구독자수가 약 1162만 명으로 대한민국 개인유튜버중 구독자수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1987년생 올해 33살이다. 올리는 영상마다 수백만~수천만 조회수는 기본이며,
하나의 영상으로 2억2천만 조회수까지 찍은 그의 월 평균 추정수입은 월 평균 추정수입은 약 221,400달러(약 2억 5천만 원)이며,
월수입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구독자와 조회수 대비 수입이 적은 이유는
그가 부르는 커버 곡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저작가가 있는 곡들로 원저작자와 수익공유 혹은 저작권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추정 연봉은 2,700,000달러(약 30억 원)이다.
대망의 1위는 키즈 콘텐츠인 '보람튜브 토이리뷰' 채널이다.
약 118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보람튜브 토이리뷰'는 이외에도 '보람튜브 브이로그', '보람튜브'까지 총 3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각 1178만, 98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3채널 구독자를 모두 합하면 267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인 셈이다.
'보람튜브 토이리뷰'의 월 평균 추정수입은 월 평균 추정수입은 약 1,200,000달러(약 13억 6천만 원)에 달하며,
추정 연봉은 15,000,000달러(약 170억 원)에 달하는 압도적인 연봉 1위이다.
이외에도 10위권에 가까웠던 유튜버이자 BJ중에서는
'버억'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사나이 김기훈'(유튜브), '킹기훈'(아프리카) 채널의 김기훈,
아프리카tv '남캠BJ'중 한명인 '남순', '보라'(보이는 라디오)에서 개그 방송을 담당 중인 '와꾸대장봉준' 등이 있었으며,
해당 채널 모두 월 평균 추정 수입이 억대를 넘긴 것으로 분석되었다.
개인유튜버 수입 순위 중 대부분 상위권은 키즈 채널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 외 콘텐츠에는 먹방, 노래까지 총 3가지가 가장 대세를 이루는 콘텐츠임을 알수있었다.
키즈 채널을 제외한 개인 유튜버들의 평균 나이는 30.6세로
대부분 20대 초·중반~30대 중·후반 정도까지 분포해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튜브는 개인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유튜버는 늘어날 것이다.
이들 중에서 옥석은 가려질 것이다. 온라인상의 멋진 콘텐츠도 오프라인 세상에서 실질적인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유튜브는 플랫폼 수단을 제공할 뿐, 양질의 콘텐츠 재료는 실제 세상에 있다.
알리는 데 한계를 겪던 프로직업인 고수들이 앞으로 많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본다.
이들은 오프라인 세상에서 갖고 있는 것 중에서 보여줄 것들이 너무 많다.
기업도 상품을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목말라하고 있다. 알리는데 엄청난 광고비용이 든다.
이러한 광고를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고도 리뷰와 같은 컨텐츠를 제작하여 얼마든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업에서는 유튜브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크리에이터를 원하거나 부가적인 직업능력으로 요구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유튜브를 활용해서 취업이나 현재 하는 일에서 해법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유튜브는 거대한 트렌드다.
윤수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onsm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