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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박쥐 리조트, 경남 산청 한 리조트서 박쥐와 공존하는 기막힌 사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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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박쥐 리조트, 경남 산청 한 리조트서 박쥐와 공존하는 기막힌 사연 포착

11일 밤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1042회에는 박쥐 수 백 마리가 살고 있는 경남 산청의 리조트를 조명한다. 사진=SBS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11일 밤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1042회에는 박쥐 수 백 마리가 살고 있는 경남 산청의 리조트를 조명한다. 사진=SBS 제공
수백 마리의 박쥐와 공존하는 리조트가 공개된다.

11일 밤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1042회에는 박쥐 수 백 마리가 살고 있는 경남 산청의 리조트를 조명한다.

제작진은 의문의 배설물로 골치를 앓고 있는 산청의 어느 리조트를 찾았다.

치워도 치워도 계속되는 의문의 배설물 주인공을 찾기 위해 그 흔적을 따라가던 제작진은 리조트 지하공간에서 거꾸로 매달린 검은 물체를 발견했다.
검은 물체는 바로 박쥐로 한 두 마리가 아닌 수 백 마리가 매달려 있었다.

산 중턱 비탈진 경사면에 리조트를 지으면서 지면과 건물 사이에 형성된 빈 공간이 바로 박쥐의 아지트였다.

그러나 어두운 밤이 되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 박쥐에 손님들도 깜짝 놀라기 일쑤라고 한다.

게다가 박쥐들이 한바탕 비행을 즐기고 난 다음 날 아침이면 리조트 베란다는 배설물로 초토화가 된다고.

박쥐들이 리조트에 머물게 된 이유는 오늘(1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