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들 놀고있다’로 명명된 이번 특강은 올해 4회째로 그동안 화가·시인·아트디렉터 등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그들의 가치관을 대중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OO의 하루’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소소한 일상과 창작 과정, 예술을 즐기는 노하우를 담은 특강을 벌인다.
9월 8일에는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김예지 저자가 청소부와 일러스트레이터를 겸업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소개하고 힙합 뮤지션 제리케이(Jerry.k, 김진일)와 음악 칼럼니스트 블럭(Bluc, 박준우)이 뮤지션과 평론가라는 각각의 입장을 대변하는 특강을 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 부장은 “이번 특강은 대중들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으로 문화예술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