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와 재단법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지난 20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독도에서 ‘사랑해요 독도, 사랑해요 대한민국(I ♡ Dokdo, I ♡ Korea)’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첫 날에는 독도문제 전문가인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특강을 듣고 ‘도전 독도 상상벨’ 퀴즈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 관련 지식을 쌓았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민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동재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장은 “앞으로도 KT&G는 대학생들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전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1차 유학생 독도 탐방에 이어 8월 28일부터는 서울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독도재단은 민간 차원의 독도수호사업과 국내외 홍보 활동을 통한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경상북도 출연기관이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