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관리, 공정별 온도관리, 예냉 출고 시간, 이물 관리 기준과 방법 등 정보공유

먹거리가 풍성해지는 가을 농작물 수확이 시작되면서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더욱 분주해 진다. 한 시즌을 앞서가는 상품 준비를 위해 농수산물재료 수급과 관리, 신선도유지를 위한 보관과 예비냉각 시간 관리 등을 날씨와 환경 요소의 변화에 따라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NS홈쇼핑은 김치 시즌을 앞두고 김치 관련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품질관리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상생협력 품질간담회’시간을 가졌다.
김치 상품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생협력 품질간담회’에서는 △고춧가루 원산지관리 △공정별 온도관리 △예비냉각·출고시간 △이물 관리 등의 기준 정보를 공유했다. 또 협력사의 애로 사항을 수렴해 안정적인 판매지원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품질간담회는 김치 상품 협력사 생산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협력사들이 겪고 있는 품질관리에 대한 애로사항 이외에도 고객 만족을 위한 신속배송과 효율적인 생산량 관리·배송일정 조율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이범길 NS홈쇼핑 품질안전1팀 팀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 식품 상품 협력사들이 겪는 어려움은 변화와 돌발 상황에 따른 점검 항목을 상품에 신속하게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돕기 위해 NS홈쇼핑에서는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품질관리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사 품질간담회’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호 협력하며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