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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직원이 주인공’ 콘셉트로 창립 22주년 기념식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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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직원이 주인공’ 콘셉트로 창립 22주년 기념식 행사 성료

오프라인 행사 간소화, 원활하고 스마트한 소통 위해 유튜브 생방송 시청 중심으로 진행
지난 1일 인터파크 창립 22주년을 맞아 이기형 인터파크홀딩스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인터파크 창립 22주년을 맞아 이기형 인터파크홀딩스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지난 1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색다른 콘셉트의 창립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직원이 주인공’이라는 부제와 콘셉트로 열린 이날 창립 행사는 오프라인 행사를 간소화 하는 대신 전 임직원이 업무 등 형편에 맞게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사내 카페테리아에 다과를 마련해 삼삼오오 모여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들을 배려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 날 행사는 시상식과 봉사 동아리 소개, 추첨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직원이 주인공’이라는 행사 콘셉트에 맞게 직원들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포상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신규 입사자 중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올해의 슈퍼루키상’을 수여하고, 주변과 타 부서 업무를 지원하는 데 솔선수범한 직원에게는 ‘동료상’을, 타의 모범이 되는 빼어난 성과를 거둔 직원에 ‘MVP상’과 ‘자랑스런 인터파크인상’을 수여하는 등 협업을 중요시하는 문화, 직급에 상관없이 공정하게 평가 받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내비쳤다.
또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사내 동아리를 소개하고 격려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최신 블루투스 이어폰과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줬다.

이날 기념사에서 이기형 인터파크홀딩스 회장은 “인터파크만의 DNA는 어려움에 닥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 승부욕을 불태우는 기업가 정신이다”며 “이에 더해 한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이 한 걸음씩 내 딛는 협업의 마인드가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다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파크가 22년 전 세상에 없던 전자상거래 시장을 개척했던 것처럼,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한 새로운 혁신 성장을 위해 직원 모두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인터파크는 빠르게 변화하는 IT산업의 특성에 걸맞는 소통 문화의 창출, 일하는 방식의 개선 및 직원의 복지향상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번 창립 기념행사도 소통을 중시하는 인터파크만의 기업 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함께 즐기고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통 관점에서 인터파크는 각 부문별 실무 대표자를 선발하여 정기적으로 경영진과 대화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관점에서는 회사가 운영하는 뮤지컬 공연장 블루스퀘어의 뮤지컬 공연과, 복합문화공간 북파크에서 진행하는 북 콘서트에 임직원을 수시로 무료 초대하는 등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업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