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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겨울왕국2’ 두 번째 예고편 공개…엘사, 안나 등 ‘제스처게임’ 도전장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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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겨울왕국2’ 두 번째 예고편 공개…엘사, 안나 등 ‘제스처게임’ 도전장면 눈길

‘겨울왕국2’ 두 번째 예고편 중의 한 장면.이미지 확대보기
‘겨울왕국2’ 두 번째 예고편 중의 한 장면.


드디어 11월22일(금)부터 공개되는 ‘겨울왕국 2’ 본편영상의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전편에서 눈과 얼음에 뒤덮인 아렌델 왕국에 따뜻한 햇빛을 되찾고 깊은 유대로 맺어진 언니 엘사와 여동생 안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인 엘사와 밝은 캐릭터가 타고난 안나는 왕국동료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엘사에게만 들리는 ‘이상한 노랫소리’에 의해 자매는 미지의 세계로 인도된다.
공개된 영상은 전편에서 자매의 ‘유대’를 되찾고 아렌델 왕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엘사와 안나가 올라프, 크리스토프, 스벤과 함께 ‘제스처게임’을 하는 장면. 첫 번째로 도전하게 된 안나는 입을 삐죽거리면서 미간에 주름을 잡거나 다리를 차면서 몸짓 발짓으로 필사적으로 전하려 해도 유감스럽지만 모두 알아채지 못한다. 올라프에서는 전편에서 안나를 배신한 ‘한스왕자?’라며 관객들이 웃음을 터뜨릴 수 있는 대답도 튀어나온다.

그리고 다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분위기메이커 올라프. 그는 종이에 적힌 글자를 줄줄 읽고 자유자재로 모습을 변형시키면서 ‘성’과 ‘엘사’ 등 차례로 문제를 출제하고 크리스토프가 멋진 대답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엘사나 안나는 눈치 없는 동료들과 화기애애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것이었다. 전작에서 깊은 인연을 맺고 ‘가족’과 같은 소중한 존재가 된 이들. 그러나 그런 행복한 삶에서 반전 본편에서는 새로운 모험으로 나오게 된다.
동료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왜 자신만이 주변사람들과 다르고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있는 어디선가 이끄는 정체불명의 힘에 이끌려 ‘이대로는 있을 수 없다’고 느끼고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것을 선택하는 엘사. 한편으로 안나도 소중한 엘사와의 행복한 생활을 부수고 싶지 않기를 바라며 그녀를 지키기 위해 엘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의 새로운 선택에 의해 어떤 모험이 펼쳐지게 될까?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