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연말 조니워커와 왕좌의 게임의 첫 협업 제품인 '화이트워커'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두 번째 협업 제품으로 올해 시즌8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왕좌의 게임의 에피소드 방영을 앞두고 마련됐다.
두 제품은 왕좌의 게임 두 가문 '스타크 가문'과 '타르가르옌 가문'이 등장하는 원작소설인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and Fire)'에서 이름을 따왔다. 늑대와 겨울을 상징하는 스타크 가문에서 영감을 받은 조니워커 송 오브 아이스는 스코틀랜드 가장 북쪽의 양조장에서 숙성된 클라이넬리시(Clynelish)와 캐머론 브릿지(Cameronbridge) 원액을 블렌딩 한 위스키다.
조니워커 송 오프 파이어는 용을 다루는 가문인 타르가르옌 가문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다. 캐머론 브릿지 원액에 아일레이를 대표하는 쿨일라(Caol Ila) 몰트 원액을 블렌딩 해 스모키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경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전작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한정판 출시로 다시 한번 올 겨울 국내 소비자들이 스카치 위스키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