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조은마디병원(병원장 송철)이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은마디병원은 관내의 소외된 계층을 우려해 질환 치료와 여러 가지 활동에 쓰일 수 있는 의료비 지원금을 500만 원을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 병원은 매해 연말마다 해당 복지관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조은마디병원은 개원기념일 쌀 기부행사를 비롯해 폭염 극복을 위한 사랑의 물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 등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송철 조은마디병원 병원장은 “따듯한 연말을 보내는 이들도 있지만 소외된 이웃들은 외롭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조은마디병원은 관절(정형외과)·척추(신경외과)·내과·건강검진·스포츠재활센터 등 전문적인 진료 시스템과 첨단 의료시설, 임상경험 등을 토대로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