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갈비는 익숙한 소갈비, 돼지갈비와는 차별화된 맛과 비주얼로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선릉역 맛집으로 불리는 '고메램'은 북해도식 양고기 전문점으로 생 양고기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모듬 양갈비가 꼽힌다. 생 양고기등심과 생 숄더랙, 생 프렌치랙(220g) 세 가지 부위를 3만3000원에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양고기로 만든 양소시지와 양고기스프, 양고기 마라전골 등 다채로운 양고기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양고기 풍미를 살리는 소스는 4가지다. 말차소금, 와사비, 보리된장, 간장으로 보리된장은 된장에 보리를 섞어 짠맛을 덜어냈다.
직장인 김은영(26)씨는 "양고기는 냄새가 나서 자주 먹지는 않지만 이곳은 신선한 고기와 특제 소스로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아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귀뜸했다.
'고메램' 강남점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59에 자리잡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