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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랑나눔 선물 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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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랑나눔 선물 박스’ 전달

26일 서울 송파구 '하트-하트재단'에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선물 박스’를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서울 송파구 '하트-하트재단'에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선물 박스’를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6일 오전 연말연시를 앞두고 ‘하트-하트재단’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사랑나눔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물 박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와 방한용품, 학습용 블루투스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 시각장애학교 저소득 가정 학생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선물 박스에 포함된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촉각·음성이 포함된 책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 임직원 봉사단이 콘텐츠를 직접 구성하고 제작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 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소외계층 자립지원’에 동참한다는 목표 아래 임직원 봉사단인 ‘희망꿈봉사단’을 구성했으며 미혼모·노인·장애인·아동을 4대 사회적 배려 대상으로 선정해 다양한 CSR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