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미약품 퇴직 임원 모임인 '한중회'는 최근 제106차 송년 모임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 김지원 현대모비스지영현대 대표, 서동호 하이맥스컨설팅 회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박승기 대표, 이정백 올리브애드 대표, 양한섭 유케이케미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GC녹십자도 퇴직사우 모임인 '녹우회'의 2019 정기총회를 이달 초 개최했다. 녹우회는 GC녹십자 퇴직 사우들의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설립됐으며 매년 정기총회와 송년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도 선후배 간 소통‧화합의 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도 퇴직사우 모임인 '웅비회'의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 이희구 웅비회 회장 등 대웅제약의 전·현직 임직원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웅제약의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동아쏘시오그룹 퇴직 사우 모임인 '동우회' 회원들은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동아쏘시오그룹 퇴직 선배들은 15년째 지속된 그룹의 대표 나눔활동 중 하나인 '밥퍼나눔운동'을 현재 그룹의 임직원과 함께 전개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서 퇴직 사우 모임이 활발히 열리고 있다. 이 자리는 관련 업계 선배들과 한 해를 마무리 하며 덕담을 주고 받고 성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