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동남아시아 1위 이코노미 호텔체인 기업 '젠룸스(ZEN Rooms)'가 필리핀 탈(Taal) 화산 폭발 피해민과 현지 관광객을 지원하기 위해 숙소 가격을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젠룸스 주식을 다량 매입하며 1대 주주가 된 야놀자는 지난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 떨어진 탈 화산이 폭발해 항공기 결항 등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관광객과 임시 거처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모든 젠룸스 호텔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예약은 오는 19일까지 젠룸스 홈페이지, 모바일 또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젠룸스 고객 케어(ZEN Rooms Customer Care)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