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의 첫 유닛(소그룹)인 아이린·슬기가 다음 달로 예정됐던 미니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15일 선보이려던 아이린·슬기 유닛의 첫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 발매를 7월 중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9일 공식 커뮤니티에 공지했다.
소속사는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이하게 발매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변경된 정확한 발매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이른 시일 내에 더욱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 메인래퍼 아이린과 메인댄서 슬기가 선보이는 유닛은 미니앨범에 6곡을 수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