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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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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

검진대상자 315명 전원 음성 판정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관련 검진대상자 315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관련 검진대상자 315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5월 27일 자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방역 당국이 지정한 검진대상자 315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음성 판정을 받은 315명은 자가격리 시작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한 후 협의를 통해 복귀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애초 발표한 검진 대상자는 320명이었다. 5월 30일 송파보건소로부터 전달받은 최종 검진 대상자에서 5명이 제외돼 315명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제외된 5명 역시 검진 대상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컬리는 "방역 당국이 검진 대상자로 지정하지 않았더라도 검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확진자가 나온 후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체 사업장 방역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컬리는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차량 상차 후 한 번, 고객 배송 후 한 번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방역해 배송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물류센터는 방역 작업을 거쳐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