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4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부영감과 하는 수 없이 방방을 쓰게 된 계옥은 유일하게 비밀을 아는 부설악(신정윤 분)과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짝퉁 명품가방 주문을 받은 공소영(김난주 분)은 부영감 둘째 며느리 신애리(김가연 분) 카페로 가방 배달을 와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신애리는 부영감과 결혼한다는 계옥을 몰아내기 위해 점집을 찾았다가 정미희(박순천 분)와 같이 온 소영과 만난 적이 있다.
한편 보미(공민지 분)는 첫눈에 반한 오피스텔 주인 부한라에게 알바 제안을 한다. 보미는 "지난번에 사정이 아주 급해 보이던데"라면서 식당 알바를 하라고 유혹한다.
계옥이 오피스텔 돈을 가져오라고 다그치자 부한라는 "옷 입고 가야지. 옷입고"라고 쏘아 붙이는 등 계속 갈등을 이어간다.
한라와 부딪힌 계옥은 설악과 문자를 나누며 점점 더 가까워진다. 설악이 보낸 "지금 뭐해요?"라는 문자를 본 계옥은 "돈 벌죠"라면서 "설악씨는요?"라고 답문자를 보낸다.
계옥이 보낸 "설악씨는요?"라는 문장에 심쿵한 설악은 입이 귀에 걸린다.
그러나 한 밤중 부영감과 한 방을 쓰는 계옥이 "불 끌게요"라면서 자리에 눕자 부설악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초조해하기 시작한다.
계옥과 부영감의 위장결혼이 강제 합방으로 이어져 심장 쫄깃한 전개가 그려지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