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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3' 박지현x천인우, 눈물 시그널 심쿵 반전…서민재x임한결 쌍방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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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3' 박지현x천인우, 눈물 시그널 심쿵 반전…서민재x임한결 쌍방 문자

17일 방송된 채널A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시즌3' 12회에는 천인우와 박지현이 어렵게 데이트를 하며 솔직한 속내를 밝혀 심쿵을 선사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방송된 채널A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시즌3' 12회에는 천인우와 박지현이 어렵게 데이트를 하며 솔직한 속내를 밝혀 심쿵을 선사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하트시그널 시즌3' 천인우가 8회만에 박지현과 쌍방 시그널을 형성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시즌3' 12회에는 천인우가 첫눈에 반했던 박지현과 어렵게 데이트를 한 뒤에 쌍방 시그널을 보내는 극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현은 김강열과 데이트를 하며 서로 심쿵했던 순간을 털어 놓았다. 박지현은 교복을 입고 김밥 데이트를 했던 놀이동산 데이트를 언급하면서 김강열에게 "사실 그날 굉장히 심란했다. 그런데 심쿵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강열은 "김밥보다 주말에 먹었던 김치볶음밥이 더 심쿵했다"고 고백해 달달한 관계를 이어갔다.

천인우는 어렵게 박지현에게 시간을 내 달라고 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박지현이 스케줄이 꽉 차 있다며 단칼에 선을 그은 것.
그러나 박지현이 정의동과 빨래방에 가면서 반전 분위기가 형성됐다. 정의동이 "(인우)형님이 네게 관심이 크다"고 전하자 박지현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의동은 "니가 인우 형님에게 만나자고 하라"면서 "방으로 찾아오면 내가 자리를 피해주겠다"며 빨래방 동맹을 이어갔다.

고민 끝에 박지현은 천인우 방을 찾아 "시간을 뺐다"면서 다음날로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한편, 정의동과 양평 두물머리 노을 데이트를 즐긴 천안나는 김강열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김강열은 천안나에게 예의를 지키면서도 시종일관 철벽을 쳤다. "세 번째 만에 데이트를 신청이 의외"라고 밝힌 김강열은 음식을 덜어주겠다는 천안나의 호의를 거절했다. 술집으로 자리를 옮긴 김강열은 "저녁 10시인데 그만 집에 들어가자"며 천안나를 재촉해 철벽을 이어갔다.

서민재는 임한결과 케이크 굽기 데이트에 도전했다. 임한결은 서민재를 자신의 작업실로 데리고 갔다. 서민재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임한결 작업실을 보고 감탄했다.

그러나 임한결은 서민재와의 데이트 후 취향이 같은 이가흔과 LP 데이트를 하러 나가 러브라인 추리에 혼선을 빚었다. 이가흔은 임한결에게 "천인우와 정리를 했다"라고 밝혔다.

서민재는 임한결이 이가흔과 데이트를 하러 간 것을 알고 혼돈스러워했다. 그러나 곧 서민재는 샌드위치 도시락 선물로 임한결의 마음을 공략했다. 퇴근 후 임한결은 서민재가 정성스럽게 싼 샌드위치를 냉장고에 넣어 둔 것을 보고 감격했다.

말미에 박지현과 천인우의 여의도 데이트가 그려졌다. 천인우는 김강열과 데이트 후 밝게 변한 박지현의 표정을 보고 심란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박지현은 "(김강우와)데이트를 갔다 와서도 오빠에 대한 마음이 줄어든 게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처음으로 박지현의 솔직한 마음을 들은 천인우는천인우가 갑자기 울컥하자 그동안 가슴 졸여왔던 박지현도 눈물을 보였다.

하트시그널 초유의 눈물 사태에 김이나와 이상민, 피오 등 패널들도 긴장했다.

모두의 가슴을 졸인 끝에 문자 확인 결과 천인우는 박지현을 선택했다. 박지현 또한 김강열 대신 천인우를 선택해 4회 이후 8회만에 다시 한 번 쌍방 시그널을 형성했다.

임한결은 취향이 같았던 이가흔 대신 서민재에게 러브라인을 보냈다. 서민재 또한 한결같이 임한결에게 문자를 보내 쌍방 시그널이 그려졌다.

정의동의 러브라인은 변함없이 천안나를 향했다. 그러나 천안나는 데이트 도중 철벽을 쳤지만 더 알아보고 싶은 상대로 여긴 김강열에게 러브라인을 보내 서로 어긋났다.

김강열은 박지현을 선택했다. 이가흔은 취향을 공유한 임한결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예고편에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마지막 데이트로 1박2일 제주도 여행이 그려져 어떤 커플이 탄생할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