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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열애 후 첫 심경 고백 "갑작스런 소식…죄송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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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열애 후 첫 심경 고백 "갑작스런 소식…죄송한 마음"

사진=옥택연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옥택연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2PM' 출신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8일 만에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옥택연은 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등산복 차림의 사진과 함께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하다"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이 걱정해주시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마지막으로 옥택연은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달 24일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소속사 측도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인정했다.

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다. 히트곡으로는 '10점 만점에 10점'. '우리집' 등이 있다. 연기자 활동을 겸한 옥택연은 2009년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시작으로 2011년 KBS2 '드림하이'를 통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그밖에 2016 tvN '싸우자 귀신아',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2017년 OCN '구해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에서 전역한 옥택연은 MBC 드라마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에 출연해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현재 영화 '한산 : 용의 출연'(감독 김한민) 촬영 중이다.

-다음은 옥택연 심경글 전문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해요.

여러분이 걱정해주시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 2pm 택연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