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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아틀레티코, MF 토마스 파티 ‘500만 유로+맞트레이드’ 아스널 제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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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아틀레티코, MF 토마스 파티 ‘500만 유로+맞트레이드’ 아스널 제안 거부

아스널의 500만 유로+귀엥두지 맞트레이드‘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아틀레티코 MF 토마스 파티.이미지 확대보기
아스널의 500만 유로+귀엥두지 맞트레이드‘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아틀레티코 MF 토마스 파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스널로부터의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 영입제안을 거부하고 5,000만 유로(약 703억8,050만 원) 이하에 매각하지 않을 방침을 결정했다고 현지시간 28일 영국 신문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전부터 파티에 흥미를 갖고 있던 아스널이 보다 싼 값에 영입하기 위해 맞트레이드 카드까지 꺼내 들며 아틀레티코를 설득하려 했지만, 파티가 아직 새 계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아스널의 ‘500만 유로(약 70억3,805만 원)+선수 트레이드’ 제안은 2주 전에 거부되었다. 아마 보낼 선수는 MF 마테오 귀엥두지로 여겨지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측은 계약 해지금의 전액의지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2013년 클럽에 가입한 뒤 현재 계약이 2023년까지인 파티를 잔류시키기 위해 필사적이다. 한편 귀엥두지는 6월 브라이튼 전 패전 이후 아스널에서 뛰지 않고 있으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 21세 미드필더를 전력구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