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시니어 바른 먹거리 교육’ 진행
풀무원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단체 교육 대신 일대일 방식으로 ‘시니어 바른 먹거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은 올해 해당 교육을 충북 음성군 동음마을 시니어 34명의 가정에 전문 영양사와 강사가 직접 방문해 개별 교육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지난 3년간 시니어 바른 먹거리 교육은 마을회관에서 식생활과 생활습관 단체 교육을 받고, 함께 식사하는 마을 밥상 등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단체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풀무원재단은 올해 시니어 바른 먹거리 교육을 일대일 형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음성군에 상주하는 전문 영양사가 교육 참여자 가정을 방문해 개인 맞춤형 영양상담을 진행하고 건강한 습관을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눠 식생활 교육은 풀무원재단이, 건강생활 교육과 신체활동 교육은 음성군 보건소가 맡아 격주로 가정 방문한다.
이와 함께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기 위해 개인 식생활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 도시락을 주 1회 제공하고 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부착용 설명서도 제작하여 배포했다.
◇오뚜기, 채식주의자 위한 간편식 3종 출시
오뚜기가 싱그러운 채소 원료들만을 엄선하여 만든 ‘그린가든 만두’와 ‘그린가든 카레볶음밥’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을 출시했다.
그린가든 만두는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채소만두다. 물밤, 양배추, 양파, 대파, 당근, 송화버섯, 부추, 무, 마늘, 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진공상태의 반죽피를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의 식감과 싱그러운 채소 원료를 풍부하게 채워 넣어 한층 깊고 풍요로운 맛이 특징이다.
그린가든 카레볶음밥은 고기를 사용하지 않아 담백한 맛이 일품인 채소볶음밥이다. 그린빈, 물밤, 홍피망, 당근, 양파, 대파, 마늘 등 7가지 채소와 순카레의 깊은 맛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밥알과 함께 씹히는 풍부한 그린빈과 물밤의 식감을 맛볼 수 있다.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은 공심채(모닝글로리), 양배추, 대파, 양파, 당근, 부추, 마늘 등 7가지의 채소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동남아 음식에 자주 사용되는 공심채에 마늘과 간장, 참기름 등으로 맛을 더했다.
◇드롭탑, 스틱 커피 이어 라테까지 포트폴리오 확장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925 더블샷 라테 스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드롭탑의 프리미엄 스페셜티 925 블렌드를 집, 회사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난 1월 선보인 925 스틱 커피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취향대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제품은 미디움 로스팅을 통해 원두의 적절한 바디감과 개성을 살린 커피를 더블샷으로 넣어 깊고 진한 맛의 제품이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달지 않고 담백한 맛과 우유와 만나 부드러운 라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 그라인딩 공법을 적용한 925 스페셜티 커피의 미세원두 분말을 통해 커피의 풍미가 더욱 깊어졌다. 풍부한 바디감과 은은한 산미의 밸런스가 좋은 브라질산 원두를 사용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