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15일로 미국의 인기배우 벤 애플렉이 48세 생일을 맞았다. 교제 중인 아나 데 아르마스가 이를 축하하는 하트 마크의 이모티콘만을 첨부해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흑백 셀피를 올리면서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에서 미소 짓는 아나의 뒤에서 벤은 만면에 미소를 띠고 있다.
올해 3월 두 사람은 아나의 모국 쿠바를 함께 방문해 교제가 알려졌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외출 자제 기간도 함께 지내 늘 파파라치 대상이 돼 왔다. 장난치는 모습이 미디어에 게재될 때마다 “벌써 이 두 사람의 모습은 지겹게 보았다” “다른 커플은 없어요?”라고 꺼릴 정도. 그러나 두 사람이 교제를 어필하는 일은 적었고, 아나가 그 관계를 ‘인스타 오피셜’로 한 것은 5월 1일로 자신의 생일 다음날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벤의 생일로 약 3개월 만의 투 샷을 공개. 조이 도이치와 제이미 리 커티스 등이 댓글 창에서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며 축하하고 있다.
‘피플’지에 의하면 아나는 벤의 생일에 BMW의 오토바이를 선물했으며, 헬멧을 갖추고 운전하는 벤 뒤에서 두 손을 들어 환호하는 아나의 모습이 촬영됐다. 발밑도 색깔이 다른 운동화인 커플 룩 차림이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