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에서 '불빛 쇼'를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쇼는 무지개 색으로 이뤄진다. 롯데물산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의료진과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소재로 무지개가 활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밤하늘에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보라 등 7개 색깔의 불빛을 선보인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한가위 보름달과 함께 타워의 무지개 불빛이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롯데물산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나눌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