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룹은 이번 공채로 BGF리테일, BGF로지스, BGF에코바이오, 헬로네이처 등 계열사에서 일할 신입·경력사원 1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사원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지원서는 10월 7일까지 BGF리테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영업관리,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정보기술(IT), 물류 등에서 인재를 뽑을 계획이다. 상품, 재무, 마케팅 등의 부서는 2~4개월 활동 후 채용 여부를 결정할 인턴십도 모집한다.
BGF로지스는 전국 물류센터 운영·관리직 분야에서, BGF에코바이오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관련 사업기획, 해외영업 등에서 직원을 채용한다. 헬로네이처는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에 맞춰 상품기획(MD), 마케팅 등의 인력을 수시로 채용할 방침이다.
박정권 BGF그룹 인사(HR)팀장은 "는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채용 시장이 더욱 좁아졌다. 취업 기회를 최대한 많이 확대해 얼어붙은 고용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