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는 2020-21시즌부터 여자팀 페메니노를 새로 창단해 자국 여자 1부리그에 처음으로 출전하고 있다. 그 팀에서 등 번호 9번을 달고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가 바로 스웨덴 여자대표팀 코소바리 아슬라니다. 실력이 뛰어난 이 미녀공격수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기만하면 해외 팬들로부터 “너무 예쁜 여신”이라는 등의 목소리가 뛰따른다.
2008년 성인대표팀에 데뷔한 후 오랜 기간 스웨덴 여자대표팀에서 활약한 아슬라니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 획득에 공헌했고, 지난해 열린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도 3골을 뽑아내며 팀을 3위로 이끌었다. 그녀는 지금까지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뛰다 작년 여름에 레알 페메니노의 전신이 된 CD 타콘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한 ‘하얀 거인’의 에이스로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 스웨덴 여자대표팀에 참가해 경도 근육 손상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10월 27일 유럽 여자선수권 예선 아이슬란드전(2-0)에 선발 출전해 본선 진출권 획득에 공헌했다. 클럽으로 돌아가 더욱 활약할 것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슬라니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고된 훈련을 소화하느라 아슬라니는 양손으로 축구 팬티를 걷어 올리며 날카로운 시선을 앞으로 보내는 모습이다.
이 1장이 사진의 해외 팬으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투고의 댓글란에는 “여신” “아름답다” “세계 최고 미녀 축구 선수” “원더풀” “너무 예쁘다” 등 절찬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스페인 여자 1부리그에 처음으로 출전한 레알은 3경기 소화 시점 18개 팀 중 13위로 반격을 위해 3경기에 2골을 넣은 에이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