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동아오츠카, '집콕' 트렌드에 '나랑드사이다' 인기…온라인 매출 300%↑

글로벌이코노믹

유통경제

공유
0

동아오츠카, '집콕' 트렌드에 '나랑드사이다' 인기…온라인 매출 300%↑

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가 온라인 매출 상승으로 올해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사진=동아오츠카이미지 확대보기
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가 온라인 매출 상승으로 올해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는 제로 칼로리 사이다 '나랑드사이다'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나랑드사이다 매출은 160억 원(소비자가 기준)으로 2015년부터 4년 연속 연매출이 20%가량 증가했다. 올해는 1월부터 지난달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92%나 늘었다. 이미 올해 목표 매출의 180% 이상을 달성한 수준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콕' 트렌드와 '홈트' 열풍이 불면서 온라인 매출이 300% 상승했다. 동아오츠카는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제 제품을 마신 소비자들의 추천 후기가 매출로 직결된 것으로 분석했다.

일례로 네이버 데이터랩 쇼핑 인사이트의 사이다 검색어 TOP 500 순위를 보면 2019년 11월 3일부터 1년을 기준으로 한 인기 검색어 1위는 나랑드사이다다. 여기에 제로 칼로리 등 제품 관련 내용이 입소문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노광수 나랑드사이다 브랜드 매니저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나랑드사이다 추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나랑드사이다를 직접 추천하는 소비자들의 콘텐츠는 가장 강력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